6/30/2004

Two issues

1. 점심 시간을 이용해 요가학원에 등록했다. 여의도 백상빌딩에 위치한 학원이다. 이 빌딩 5층인가에 MTM이 입주해 있다. 다니다 보면 가끔 미래의 Star를 꿈꾸는 꽃미남들도 덤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2. radiotoday.blogspot.com 접속이 안된다는 제보를 여기저기서 접수했다. 생각보다 많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었던듯...('')v
나도 사무실에서는 접속이 되는데 집에서는 접속이 안되는 걸 보면 먼가 문제가 있긴 있나부다. 이곳에다 둥지를 튼게 어언 2년이 가까와 오는데 짐꾸릴 때가 온 거 같다.(전세차 보호법에도 2년은 보장해주건만. 2년도 보장못한 blogspot.com 각성하라!)
쪼들리는 형편이지만 거금 33,000원을 들여 http://www.wonjucho.com을 인수했다. (지금 가보셔야 parking image 밖에 안뜹니다. 성급한 양반) 새로운 집을 번듯하게 꾸밀려면 또 얼마가 소요될지 모르겠으나 하여튼 곧 이사간다.

6/28/2004

불개미클럽활동 4일째

생각보다 여기저기 돈 나갈 데가 많구먼.

6/23/200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누군가가 죽었다는 말과 함께 잠에서 깨어나기는 오늘이 처음인 것 같다. 비몽사몽간에 TV에서 들려오는 김선일씨 피살 소식에 잠이 깼다. 몇달전 미국인 피살 때만 해도 서로의 욕심과 몰이해 때문에 두 문화가 갈등하는구나라고만 생각했는데 강건너 불똥이 우리집까지 튄 형국이다.

애초에 남의 일에 참견을 안했더라면 이런 일이 없었을까?
아니, 지구촌이라는 말이 나온지도 벌써 수십년이 된 이 마당에 남의 일에 참견 안할 수 있다는 게 가당하기는 한건가?
남의 사정에 발을 담글 수 밖에 없는 게 현실이라면 문제해결을 위해 보다 근본적인 면으로 접근해야 되는가 아예 팔 걷어 붙이고 실리를 따져 행동해야 되는가. 하여튼 어려운 문제다. 어찌되었건 (무고하던 무고하지 않던) 더 이상 남의 욕심때문에 죽어야 하는 사람이 없기를 바랄 뿐이다.

6/22/2004

기요미즈테라



이렇게 옷빌려주고 화장까지 해서 사진 찍어주는 가게가 있었다.
그래도 저 둘이 M모와 S양일까요?

도움을 주신분 : 훌륭한 놈

6/21/2004

불개미 클럽

여행도 다녀왔고 이제부터 바야흐로 불개미클럽활동을 시작할 때다.
적당한 적금을 들려고 오후 바쁜 와중에 시간을 쪼개 W모 은행에 갔다.
번호표를 뽑아 들고 자리에 앉았더니 은행에 손님은 많은데 창구 직원들이 다들 손 놓고 있네? 알고 보니 전산장애로 업무가 올 스톱 되었댄다.
이론 이론...
아니 모처럼 돈 저금하겠다고 맘 먹고 갔는데 이런 일이 생기다니.
이게 다 저금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뜻인가?

6/17/2004

하루키식 와인 음미법

'싸구려 캘리포니아 와인에 얼음과 토닉워터를 넣고 레몬을 짜 넣어' 마시는 것.
안보는 사이에

운전면허 땄다고 하니 다들 '차는 멀로 살꺼야?'가 인사다.
아빠가 대우 라세티 얘기를 하시길래 라세티를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오늘 M모도 라세티 얘기를 하는군.



근데 약간의 기술적인 문제가 생겼다. 싱가폴 달러를 환전해서 차 사야 되는데 그간 잠시 신경안쓰던 사이에 환율이 이 지경이 되버린 거다. 일본 여행도 package 가격만 보고 싸군 했는데 가서 쓸 돈 환전도 해야 되고 여행간다고 얼싸 절싸 쇼핑한 것도 있고 해서(사실 땡볕을 예상하고 쇼핑을 했는데 예상을 깨고 주말에 Kinki 지방에 천둥치고 비온단다)예상외로 수억깨지게 생겼다. 여행 다녀와서 다시 불개미 정신으로 돌아가야지...(과연 가능할까?)

6/16/2004

천신만고끝에

운전면허를 따다.
우산을 든 소녀


6/14/2004

불새

이번주가 마지막인 거 같아서 맘 먹고 봐주려고 했는데 지은이가 그 혀짧은 소리로 노래하는 꼴은 정말 못봐주겠어서 일찌감치 인터넷 서핑이나 하려고 들어왔다.
그나저나 오늘 깨달은 건데 H모양이 미란이 많이 닮았다. 이젠 머리 스타일도 비슷하고 동그란 눈매에 약간 각진 얼굴형도 그렇다. H모양의 최근 사진이 있으면 같이 올리면 좋겠으나 사정상(!?) 미란이 사진만 올린다.



(혹 여기 들락거리는 남정네중 미란이 닮은 H모양에게 관심있으신 분은 저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주시길...중매업 겸업선언)

사실 나는 드라마 불새에서 미란이 역에 관심이 많았는데 결국 정신병으로 몰아가는 것이 실망스러웠다. '내가 못 갖는거라면 남들도 가지지 못하게 해주겠어'라는 심리는, 강약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사람들에게 있는 거 아닌가(아닌가? 혹시 내일 사무실로 윤유선이 하얀 가운 입고 나타나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 그런 보편적인 심리를 극단으로 몰아가 정신병으로 치부해버리니 쪼오끔 아쉽다는 얘기다. 역할이 조금만 더 받쳐줬어도 정혜영 확실하게 뜰 수 있었는데... 정혜영도 아쉽겠다.

6/11/2004

새로운 재미

복장지적에 대한 자아비판중인 Lea 격려 차 어제 M모와 같이 동대문 쇼핑에 나섰다.
사실 나는 헤어 스타일을 바꿔볼까 하다가 주위의 반대에 부딪혀 그럼 옷이라도 사보자고 간 건데 군기가 바짝 든 Lea를 놀려주는 게 더 재밌다.

'이거 어떨까?'
'안돼, 너무 원색이야'

'저 니트 이쁘지 않아?'
'너무 많이 파졌자나'

'이 치마는?'
'야 그건 두번 쳐다 보는 게 아니라 세번 돌아보겠다. 그거 말고 이 거(나이 지긋한 사람들에게나 어울릴 듯한 회색 블라우스를 골라주며)어때? 좋네'

Lea, 앞으로 쇼핑 자주 하자꾸나.

6/10/2004

안골 해물 맛있는 집

양재동 코스트코 주변에 있는 해물집에서 오래간만에 고등학교 친구들과 만났다.

윤미란 머리를 하고 나타난 H모양
장발족이 된 만박
새신랑 주접군
그리고 E군(참고로 Eric은 아님. 당연하자나?)

우리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다시 만난게 2000년이니 얘네들을 만나온지도 벌써 햇수로 4년째이다. 그간 정말 많은 있었지....
만박은 그 사이 둘째 S도 낳고 수지에 있는 아파트로 옮겨 집들이도 했고 그간 계약기간을 한번 연장하기까지 했는데도 이젠 만료가 되어 다시 이사갈 궁리를 하고 있고
(그날 K군의 키보드연주, 사라진 닭다리 등이 생각나는구나)
주접이는 여러 여자들과 염문을 뿌리더니 6살 연하의 미인과 결혼했고
(그중 한 여자는 '굿모닝 대통령'시사회에서 만나기도 했다)
E군은 그 사이 직장도 여러번 바꾸더니 이제는 대학원에 다니고 있다.

'얘 그럼 우리 몇살 때 다시 만나게 된 거니?'
'그때가 2000년이니 서른 한살 때지'

서른 한살에서 서른 다섯 되기가 이렇게 쉬운데 서른 다섯에서 마흔 되기는 또 얼마나 쉬울까

갑자기 더 우울해지네.

6/04/2004

그래봐야 늦었다

이제 바꿔 봤자다.
그러게 정상의 자리에서 떠나야 한다니까..

6/01/2004

미장원에 갔다.

1년 만에 가보는 자끄 데상쥬 삼성플라자점.
앞머리를 자르러 간 거였는데 막상 미장원에 들어서니 머리 잘라주는 언니들이 다들 Bang 스타일의 머리를 하고 있어서 그 얘기는 꺼내지도 못하고 왔다.
아 유행이란....

근데 자끄 데상쥬는 어째 점점 블루클럽 같은 분위기가 되는 거 같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