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rt from Mom
요즘 퇴근해서 집에 들어가면 엄마가 나에게 늘 리포트 하는 게 있다.
'오늘은 112동 2층 사는 애 엄마가 다연이 너무 예쁘다고 안아보자고 하더라'
'오늘은 약사 아저씨가 다연이 보고 트롬 세탁기 광고하는 애 같다고 하더라'
마치 오늘은 어디 가서 누구를 무찔렀다는 승전보를 읊듯이 자못 자랑스러운 목소리시다. 그렇게 이쁘다고 해주는 사람들이 있으니 애 보는 게 가끔 힘에 겨워도 힘을 내실 수 있는 거겠지? 나도 주변에 애들 보면 '꼭' 이쁘다고 해줘야지.
PS. 무악재 일대를 풍미(!)하고 있는 다연이 사진을 보시려면 여기로...
요즘 퇴근해서 집에 들어가면 엄마가 나에게 늘 리포트 하는 게 있다.
'오늘은 112동 2층 사는 애 엄마가 다연이 너무 예쁘다고 안아보자고 하더라'
'오늘은 약사 아저씨가 다연이 보고 트롬 세탁기 광고하는 애 같다고 하더라'
마치 오늘은 어디 가서 누구를 무찔렀다는 승전보를 읊듯이 자못 자랑스러운 목소리시다. 그렇게 이쁘다고 해주는 사람들이 있으니 애 보는 게 가끔 힘에 겨워도 힘을 내실 수 있는 거겠지? 나도 주변에 애들 보면 '꼭' 이쁘다고 해줘야지.
PS. 무악재 일대를 풍미(!)하고 있는 다연이 사진을 보시려면 여기로...


6 Comments:
먼 쓸데 없는 걱정을...우리 동현이도 안자라는 듯 싶더니 요즘 부쩍 컸더라고.
그나저나 게시판 다시 붙여야 되는구나.
그 재미에 주름살 하나둘 늘어나는 것도 잊고
애 키우는 노동도 마다 앉는건데..
나중에 보면 그 고마움 알아주는 자식들 없더라.
애 키워준 공덕은 커녕 딸내미, 며늘아이한테 배신당하기 일쑤지.
쯔쯔 불쌍한 울 엄마.
내 큰조카는 이미 대학생이라오...금새 큽니다. M모 언니 ^_^
Great article! Tha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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