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ran Duran Live in Singapore, 그 두번째 이야기
M모의 요청을 받아 들여 잡다구리한 얘기를 덧붙이자면…(어찌나 친절한 블로거인지..)
그래, 사실 다들 너무 늙었더라. 존 테일러와 릭 로즈. 존은 주글주글(자글자글이 아님)한 주름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허우대가 있으니 봐 줄만한데 릭 로즈는 정말 드라큐라처럼 변했다.
싱가폴, 지네들도 인정하는 거지만 문화랑은 정말 영 거리가 있는 족속이다. 조명이야 그렇다치고 음향시설이 그게 머냐 말이다.
Wild Boys, Notorious, Reflex, A View to a Kill, Rio 같은 주옥 같은 노래에 사이먼 르 본의 화려한 무대매너에도 불구하고 어찌나 객석 반응이 얌전하던지.. 내가 다 송구한 맘이 들 정도였다. 그래도 내가 앉은 프리미어석은 스탠딩 분위기긴 했지만 그래도 얌전한 축이었고 일반석은 시종일관 다리꼬고 앉아서 턱받치고 음악감상하는 분위기였다. 오죽하면 존 테일러가 베이스 뚱땅거리다 말고 자기가 박수치는 포즈로 관객 반응을 유도했겠느냐 말이지. 역시 이런 공연은 서울에서 해야 된다고 본다. 그랬으면 그 옛날 누구 공연 때처럼 속옷을 벗어 던지는 사례까지는 아니더라도 폭발적인 관객반응에 노익장을 과시하는 그들도 더 신이 났을 텐데..
그.래.도
58년 개띠라는 사이먼 르본 목소리는 18년전에 비해 하나도 변한 게 없었다. 다소 살이 찌긴 했어도 나이를 감안하고 눈감아주자. 그래도 그 가벼운 '2회전 반'의 제자리 턴(그것도 두번씩이나!)과 우아한 무대매너(Gay인가 의심할 정도였는데 Super Model과 결혼했다니 그건 아닌 듯하다). 누가 리키 마틴을 세기의 섹시가수라고 했더냐. 사이먼 르본이 있다.
(사실 사이먼이 존에게 노래부르다 말고 기대고 엉덩이로 밀고 하는 걸 보고 더욱더 의심했는데 쩝)
그리고 Love Actually에서 미국 여자들이 영국식 발음에 'Oh my God, oh my God! So cute!'을 연발하는 이유를 그날 깨달았다. 사이먼 르본의 영국식 발음이 어찌나 cute하던지…
내년 4월은 영국에서 공연이란다. 뜻이 있는 자 함께 하자.
M모의 요청을 받아 들여 잡다구리한 얘기를 덧붙이자면…(어찌나 친절한 블로거인지..)
그래, 사실 다들 너무 늙었더라. 존 테일러와 릭 로즈. 존은 주글주글(자글자글이 아님)한 주름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허우대가 있으니 봐 줄만한데 릭 로즈는 정말 드라큐라처럼 변했다.
싱가폴, 지네들도 인정하는 거지만 문화랑은 정말 영 거리가 있는 족속이다. 조명이야 그렇다치고 음향시설이 그게 머냐 말이다.
Wild Boys, Notorious, Reflex, A View to a Kill, Rio 같은 주옥 같은 노래에 사이먼 르 본의 화려한 무대매너에도 불구하고 어찌나 객석 반응이 얌전하던지.. 내가 다 송구한 맘이 들 정도였다. 그래도 내가 앉은 프리미어석은 스탠딩 분위기긴 했지만 그래도 얌전한 축이었고 일반석은 시종일관 다리꼬고 앉아서 턱받치고 음악감상하는 분위기였다. 오죽하면 존 테일러가 베이스 뚱땅거리다 말고 자기가 박수치는 포즈로 관객 반응을 유도했겠느냐 말이지. 역시 이런 공연은 서울에서 해야 된다고 본다. 그랬으면 그 옛날 누구 공연 때처럼 속옷을 벗어 던지는 사례까지는 아니더라도 폭발적인 관객반응에 노익장을 과시하는 그들도 더 신이 났을 텐데..
그.래.도
58년 개띠라는 사이먼 르본 목소리는 18년전에 비해 하나도 변한 게 없었다. 다소 살이 찌긴 했어도 나이를 감안하고 눈감아주자. 그래도 그 가벼운 '2회전 반'의 제자리 턴(그것도 두번씩이나!)과 우아한 무대매너(Gay인가 의심할 정도였는데 Super Model과 결혼했다니 그건 아닌 듯하다). 누가 리키 마틴을 세기의 섹시가수라고 했더냐. 사이먼 르본이 있다.
(사실 사이먼이 존에게 노래부르다 말고 기대고 엉덩이로 밀고 하는 걸 보고 더욱더 의심했는데 쩝)
그리고 Love Actually에서 미국 여자들이 영국식 발음에 'Oh my God, oh my God! So cute!'을 연발하는 이유를 그날 깨달았다. 사이먼 르본의 영국식 발음이 어찌나 cute하던지…
내년 4월은 영국에서 공연이란다. 뜻이 있는 자 함께 하자.


0 Comments:
Post a Comment
<<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