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1/2003

슬픈 외국어

책 제목을 "이윽고 슬픈 외국어"라고 정한 이후,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문득문득 절실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슬픔이라지만 외국어를 쓰지 않을 수 없다든가 잘 못한다든가 해서 슬프다는 것 아니다. 물론 조금은 그럼 점도 있겠지만, 내가 마음으로부터 말하고 싶은 건 나에게 있어 자명성을 갖지 못한 외국의 언어가 무슨 인과 관계인가 이방인인 나를 둘러싸고 있는 그 상황 자체에 어떤 종류의 슬픔과 같은 것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한 인간으로서, 한 작가로서 나는 아마도 이 슬픈 외국어를 안고서 줄곧 살아가게 될 것이다.

무라카미 하루키 '슬픈 외국어' 중에서

언어의 자명성 어쩌구는 사실 언어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가진 작가한테나 통하는 사치스러운 말이고 사실 외국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전에 그까짓(!) 외국어 때문에 멀쩡한 사람 바보 되는 꼴을 종종 당하기 때문에 더 서글퍼집니다. 열심히 먼가를 얘기하기는 하는데 혀가 꼬이고, 아 이번엔 어느 정도 유창한 걸? 했는데 나중에 잠자기 전에 생각해 보면 저절로 벌떡 몸이 일으켜질 만큼 말도 안되는 말이였다던가 하는 에피소드는 사실 셀 수도 없죠.

그래서 서로의 실수담을 낄낄 거리면서 교환하면서 안도하려고 하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그 무궁무진한 실수담은 게시판에서..

10/30/2003

뇌 소양증?

어느날 아침에 문득 떠오른 멜로디가 하루 종일 입가를 맴돌 때가 있죠?

입가에 맴도는 노래는 뇌가 가렵기 때문이라는 흥미로운 기사가 실렸더군요.

미국 신시내티 경영대학의 제임스 켈라리스 교수는 소비자심리학회에서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서 특정 유형의 노래들은 '뇌 소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마치 가려운 등을 계속 긁듯이 이 노래를 되풀이 불러야만 가려움증을 해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기사전문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저는 이런 뇌 소양증 때문에 당한 황망한 경험은 아직 없는데 제가 알고 있는 모양은 중차대한 시험을 보러 갔는데 문제를 풀려고 집중을 하면 할수록 '꿍짝 꿍짝 꿍짜작 꿍짝 네 바악~자 소옥에~'라는 멜로디를 흥얼거리는 자신을 발견했다죠?
다 옛날 얘깁니다만…
Back to the 80's



Duran Duran
Live in Singapore

Dec.16.2003 아시아에서 싱가폴 한 국가, 이날 하루만 공연한답니다.
아하 이래서....

어제 지모 여인으로부터 이런 메일을 받았어요.

어젯밤 꿈에 니가 나왔다네.평소, 그대의 기억력이 비상했던것이 못내 마음에
걸렸나보오.
글쎄 그대가 책을 냈지 않았겟소.
평소 그대 주변의 사람들에 대한 일화와 그들의 행태를 분석하고, 그들의
사진도 곁들어 한 사람당 한 챕터씩 할애를 했더군…(이하생략)

저도 요즘 일과는 전혀 상관없는 쪽으로 뻗치는 비상한 기억력(일과 관계된 일에도 좀 뻗쳐주면 좋으련만…)에 스스로 감탄하던 중이었는데 알고 보니 이런 이유가 있었던 모양이네요. - - ;;

관련기사 : 잠이 기억력을 강화시킨다

그나 저나 말이죠, 정말 주변 사람들의 일화와 행태를 분석하고 그들의 사진도 곁들여 책이나 한 권 쓸까봐요. 그 중에 매들린 울브라이트 같은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나와주면 정말 대박 터트리는 건데….

10/29/2003

한국말 파이팅!

오늘 말레이시아 페낭 공장 Quality Management 팀에서 우리팀을 방문하였어요.
그 중 한명 Tan Chee Gian이라는 사람은 시종일관 유창한 한국말을 구사해서 우리를 놀라게 만들었는데요, 알고 보니 한국에서 공부(학사)를 했다고 하더군요. 지난번 몽골 울란바토르 가서 아무 Coffee Shop이나 들어갔는데 웨이터가 한국말로 대꾸를 해서 놀랐던 기억이 나더군요.
우리나라도 얼렁얼렁 발전해서 다수(?)의 외국인들이 한국말을 구사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되면 심장병 '기러기 아빠' 홀로 숨져 머 이런 슬픈 기사는 안봐도 될 거 같은데 말이죠.

10/28/2003

황비홍, 그가 보고 싶다

작은 세상

축구공처럼 우리 세상이 작아져버린 지금
너의 가는 곳도 10년 전만큼 먼 곳이 아니라고 우린 웃었지만

그때처럼 이 세상이 넓었더라면
땅끝보다 멀리 그래도 넌 떠났을까
내일이면 다른 하늘 아래 서있지
조금 더 외로워진 우리

텅빈 방안이 쓸쓸할까봐 미리 보낸 편지가
지금쯤 먼저 거기서 너 오기를 기다리고 있을테니
너무 놀라지 마

하고 싶은 이야기는 모두 적었으니
잘 가라는 말도 오늘은 생략해야지
지금은 그냥 이렇게 널 보고 잇어
더 볼 수 없어지기 전에

몇시간만 날아가면 만날 수 있다는 둥
뻔한 소리들만 되풀이 하고있지만
말처럼 쉽지 않은 걸 알고 있는데
알고 있는데

(There is man... YoonSang 5th/7th track)

10/27/2003

가슴이 금즉

여기는 계절이 안바뀌니 찬바람 불 때마다 섬칫 놀라는 건 없어서 좋아 했던게 엊그제인데
어제 주말에 백화점에 나갔더니 벌써 크리스마스 카드를 팔더군요.
그걸 보니 역시나 가슴이 금즉!

그나저나 M모양, S모양
다이어리 이쁘던데 미리 사둘까? 3월에 들어가서 주면 너무 늦나?
Snowcat 2004년 다이어리도 또 나온다던데 M모양 이번에도 또 사줄 거요?
지난 주말 이야기

드디어 애마부인 되다

10/24/2003

선물

Robbie Williams Live Summer 2003

굽다가 보니 한 장 남아서...라는 싱거운 설명
하지만 왠지 처음부터 그 CD의 주인은 저였다는 생각이 드는 걸요?

10/23/2003

남자 꼬시기

1. 상대방에게 먼가를 빌려줍니다. 책, CD 등등 아무거나..
2. 한참 동안 돌려달라는 말을 하지 않습니다(일찍 돌려준다면 다시 1번으로)
3. 갑자기 뜬금없이 물어봅시다. ‘ 나 좋니?’
4. 예상만응: ‘머라고?’ 그럼 다시 한번…’나 좋냐고!’
5. 남자분이 ‘응’이라고 하면 OK 그대로 밀고 나가서 대시하세요!
6. 생각하긴 싫지만 ‘먼 헛소리얌…술머겄냐? 좋긴…’이런 반응이 나온다면…
7. ‘너야말로 웬 삽질이야 저번에 빌려간 책 줬냐고…’ 이렇게 수습하시면 되게씀다.
8. 주의사항. 물어 보실 때 꼭꼭꼭! ‘나 좋니?’ 라고 해야 합니다. ‘나 좋아?’ 혹은 ‘나줬어?’ 혹은 책 줬니?’ 이렇게 물어보시면 절~대~로~ 안됩니다.
9. 만일의 경우 남자가 ‘아 그때 빌려간 책 말이야?’라고 대응할 때는 방법이 없습니다. 다른 수단을 강구해봅시다.

L모 여성잡지(물론 한국잡지입니다) 10월호에 실린 글입니다. 첨에 읽을 때는 그냥 데굴데굴 굴러가며 웃기만 했는데 조금 있다 보니 ‘아 이게 아닌데…’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생각해 보세요. L모 잡지라고 하면 주로 이 나라의 30대 초중반의 어린(?) 주부들을 위한 잡지 아니었나요? 그래서 ‘새내기 주부 첫 명절 준비하기’ ‘첫아이 태교는 이렇게’ 머 이런 기사들이 주로 실렸는데 저건 아직도 짝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애기잖아요. 사실 저런 얘기는 20대 초반을 Target으로 한 귀여운 잡지에 나와야 할 글인데 저런 글을 L모 여성잡지에서까지 보게 되다니… 우리나라 노처녀들의 실태가 과연 심각한 실정이구나 하는 생각에 다시금 즐거워(?)지더라구요.
매도 같이 맞는 게 좋고 동지도 많은 게 좋은 거 아니겠어요?
E모 화장품 카피 ‘여자나이 27살, 한창 좋을 때죠’를 보고 동아일보의 한 여기자가 ‘여자의 한창 좋은 나이가 많아지고 있다’는 논지의 글을 쓴 적이 있었답니다.
동지들, 이제 그 한창 좋을 나이 27살을 37살로 올리는 걸 우리가 해야 할 때입니다.
시집 안 간다고 몰아세우는 주변사람들한테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내가 시집 안 갔으니 할 수 있는 일들을 먼저 찾아 보십시다. 우리의 인생도 소중하니까요.
도지는 역마살

1000 places to see before you die라는 책이 나왔더라구요
제목만 봐도 역마살이 들뜨는군요.

아 놀러가고 싶어라!

참, 돌아오는 토요일 말타러 갑니다.
말을 타면 역마살을 좀 재울 수 있을까?

10/22/2003

경계의 모호함

관심의 표명은 어디까지이고 간섭의 시작은 어디서부터일까?
이상한 나라엔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요.

10/21/2003

사고치며 배우자

1994년 오늘은 성수대교 상판이 무너져 내려 다수의 사상자를 냈던 날이더군요. 당시 S모 그룹 신입사원이던 저는 New Zealand에서 온 거래선을 호텔에서 pick up하여 사무실로 데려오는 중이었는데 호텔에서 그 뉴스를 들은 거래선이 ‘다리가 무너졌더라’고 해서 이럴 땐 머라고 대꾸를 해야 되나 난감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사람과의 악연은 거기서 끝나지 않아 그 이듬해 1995년 6월에 다시 서울을 방문했는데
마침 그 사람과 만나는 날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습니다. ‘이번에는 백화점이 무너졌다면서?’

지금 생각해 보면 ‘이젠 사고칠 만큼 쳤으니 많이 배웠겠지’ 라고 응수를 했어야 할 거 같은데 그로부터 10년 가까이 흐른 지금도 사고는 많이 친 거 같은데 그로부터 멀 배웠는지는 영 자신이 없군요.

10/20/2003

Madam Butterfly

지난 금요일엔 모처럼 문화적 수혈을 받았습니다.
싱가폴의 오페라하우스 Esplanade에 가서 Madam Butterfly를 발레로 보았거든요.



사실 그런 문화적인 행사는 M모양이 친히 초청권이라는 은혜를 내리기 전에는 절대 안가 보던 덴데 싱가폴에서 그것도 내 돈(!) 내고 가다니 참 상전벽해가 일어날 일입니다.

결론적으로 나쁘지 않았어요.
스토리가 있는 작품이라 이해하기도 쉬운데다가 의상들도 화려하고 특히 핑거톤의 그 건들건들한 춤은 일품이었다고 생각해요.

10/17/2003

Speak well. Be understood

이런 일이 생기기도 하겠군요.

10/16/2003

42.195km까지는?

월요일부터 하루 5km를 뛰기로 아니 걷기로 하였읍니다.
오늘로서 나흘째!
시속 6.0km를 놓고 걸으면 딱 50분이 걸리는 거리입니다.
마라톤 거리인 42.195km를 채우려면 8일 하고도 좀더 걸어야겠군요.

10/15/2003

기다림



두손 놓고 기다리느니 차라리 다른 데 신경을 써보자구

10/14/2003

1st Anniversary!

점심을 샌드위치로 때우고 Blog 이곳 저곳을 다니다 보니
글쎄 저도 모르는 사이에 Radio Today!를 시작한지도 1년이 넘었더군요.

만박에게 Blogger를 소개 받아 땅을 불하(?)받고 당시 옆자리에 계시던 조이아빠님께 html tag를 ‘대강’ 전수받아 뚝딱뚝딱 지은 게 엊그제 같은데 말입니다.

그간 올린 posting은 얼마 안되지만 그래도 꽤 많은 사람들
이를테면
S모양의 Lea Story
나름대로 유명한 J-Pop Feast
거의 다 이룬 아줌마 춘강이의 Diario minimo를 꿈꾸며…(무슨 뜻일까요?)
등등 을 Blogger라는 이름으로 편입시켰으니 저 혼자서라도 자축해 볼 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저 주변 머리 어느 한켠에서 해봅니다.

더 바램이 있다면
M모양, B모양의 블로그
그리고 그의 뒤를 이어 토토맘과 백마 등의 블로그도 탄생하여
이집 저집 다니며 안부 전하는 날이 하루 속히 왔음 한다는 거죠.
Wandering Orchard

사실 원래 목적은 그게 아니였습니다.

실은 CK Tang 백화점 지하 Sushi Deli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운동하러 가는 거였는데 문제의 발단은 CK Tang 백화점이 개점 10주년 기념이라고 문을 닫았다는 겁니다. (이상하죠? 우리나라 백화점은 개점 10주년이라면 영업시간 연장해서 10주년 기념 왕창 세일에 들어갔을 텐데 말이죠)

하는 수 없이 최근에 새단장을 한 Paragon으로 발걸음을 향했는데, 어느새 정신을 차리고 보니 제가 베네통에서 300불 이상 쇼핑을 하면 만들어준다는 VIP card 신청 양식을 채우고 있지 않겠어요?
(그나마 Paragon에서 제일 싼 축에 드는 베네통에서 발견된 게 다행일 따름일 뿐. 하여튼 카드가 있으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베네통에서 멀 사실 분이 있으면 연락주세요)
다시 정신을 가다듬고 저녁을 먹으러 가자고 Takashimaya로 넘어갔습니다. 가서 Kaya Toast를 먹고 시계를 보니 Step Aerobic Class가 있는 8시 50분까지 꽤 시간이 남았더군요. 그래서 며칠 전부터 사고 싶었던 구두를 보기 위해 Wisma에나 살살 가볼까 했는데 가는 길에 Vivi라는 구두가게가 눈에 떡 뜨이지 않겠어요? 머랄까 중국어 공부하러 외생관 들어갔는데 아저씨들 틈에서 기대하지 않던 킹카를 만났을 때 기분이더군요.

이 정도 되면 이건 신예희씨의 주장대로 쇼핑신이 내렸다고 밖에 설명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항해봐야 몸만 아프지…..
원래 사려고 했던 흰색구두에 검은 색 구두까지 2켤레를 장만했습니다.
그리고는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스포츠물품대전에 가서 운동용 반바지도 마지막으로 사고 부랴 부랴 Cali로 뛰어가 운동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머 재테크는 좀더 나중에 생각해 보기로 하고^ ^;;
쇼핑이라는 게 있는 한 세상은 아름다워라.

10/13/2003

Back to the real life

지난주말 재테크의 달인 J모 과장님이 Transit 차 싱가폴에 들르셨답니다.
오셔서 맛있고 비싼 술도 많이 사주셨지만 재테크에 대한 주옥 같은 One Point Lesson도 들을 수 있었지요. 간략히 정리해 보면….

첫째, 재테크라는 게 별 특별한 게 아니다. 기대이익이 은행금리보다 높다면 그게 재테크다.
둘째, 부동산 중 그래도 안정적인 투자대상은 아파트다. 특히 집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사람이면 향후 자신의 주거용으로라도 투자해 볼만 하다.
셋째, 자신이 봐서 좋은 것이 남들 보기에도 좋은 거다.

등등이었지요.

소중한 말들을 ‘돌’에 새겨가며 듣고 나서 마지막으로 제가 이렇게 물었습니다.

나 : 그럼 저는 어디다 아파트를 사야겠습니까? (마치 쿠오바디스(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를 부르짖던 베드로처럼 절실하게)
J모과장 : 니가 가진 돈으로는 별로 고민할게 없다. 가진 돈이 3-4억은 되어야 고민을 하는 것이지. 그냥 잡히는데로 사도록 해라

하여튼 이제 허황된 꿈에서 차차 벗어나 현실적인 계획을 세울 때가 오기는 온 것 같습니다.

10/10/2003

정말 배가 아픈걸까

꽤 오래전에 e-Daliy에 강남구 아파트 시가총액 60조 삼성전자 추월이라는 기사가 났지요
그 얘기에 발끈해서 ‘아파트값 올릴 돈이 있으면 R&D에 투자를 해서 삼성전자 같은 기업을 하나 더 만들어서 국제적으로 돈을 벌어야지 그 좁은 땅 덩어리 안에서 땅값, 아파트값만 올리면 누가 알아주느냐고요’하고 나름대로 대견한 생각을 펼쳤더니

시니컬 M모양 : 야 그게 다 없는 사람들 배아파서 하는 소리다
작년에 서초동에 산 아파트가 일년사이에 1억이 올랐다는 지씨여인 : 아냐, 더 올라야 해

사실 배가 아픈 것도 맞고요 내가 강남에 아파트가 있다면 나도 ‘내년 총선도 있는데 가격이 떨어질리가 없어’ 하고 큰 소리 쳤겠지만요, 하지만!
우리나라도 좁은 한반도에서 벗어나 세계를 경영하는 (비록 세계 경영을 주창하던 분은 한국에 못들어오시고 세계를 전전하고만 계시긴 하지만) 날이 오면 얼마나 좋을까요?

시카고에 하도 한국 유학생의 애들이 많아서 학교 부근 아파트에 가면 머리 노랗고 눈 파란 서양꼬마애들이 한국애들이랑 같이 놀려고 ‘어우야’ ‘그러지마’ 하고 한국말을 하면서 논다는 그런 바람직한 날이 말이죠.

그나저나 뚝섬에 아파트 마련한 B모양이나 강남에 작지않은 아파트가 있는 S모양은 정말 좋으시겠습니다 그려…

10/09/2003

이제 삼천포로 빠질 수가 없어요

알고계셨나요?
이제 삼천포라는 지명은 없어졌답니다.
8년전 삼천포시와 사천군이 통합되어 사천시가 되고 나서는
이제 삼천포라는 지명은 찾아 볼 수 없게 되었대요.

이제 잘 나가다가 삼천포로 빠질래야 빠질 수가 없게 되었군요.

10/08/2003

치기 힘든 공은 치지 않고, 잡기 힘든 공은 잡지 않는다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라는 소설을 아시나요?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나 출근하는 일이 더 이상 즐겁지 않다면
현재의 내 모습이 어렸을 때 꿈꾸었던 미래의 내 모습은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드신다면

한번쯤 읽어 보세요.

10/06/2003

연휴 잘 보내셨나요?

금요일부터 이어지는 3일 연휴에 맘만 두근두근하여 KL갔다가 Malaka에 간다,
JB에 가서 말을 탄다 계획은 거창했지만 미리 예약을 안한 탓에 결국
없던 일이 되고 말았답니다.
인간의 불행은 할 수 있는 일을 제때 안한데서 온다고 로망 롤랑이 그랬던가요?

그래도 토요일 집안에만 있기는 아쉬워서 Botanic Garden에 산책삼아
나가보았답니다.





싱가폴에 있다보면 달이 바뀌어도 계절이 바뀌는 게 아니라서 싫을 때도 있지만
좋을 때도 있어요.

서울에 있었다면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써늘한 바람에 '또 다시 1년이 가는구나'하는
생각으로 조바심내고 있었을테지만 (여기서 고개를 크게 끄덕일 B모양, S모양 그리고 M모양)
여기 있으니 세월이 가는 건가 오는 건가 할 때가 많거든요.
그래서 싱가폴이 노처녀의 천국이라고 말해지는 걸까요?

10/02/2003

How to say Wo Ai Ni (I Love You) in 100 Languages !!!

English - I love you
Afrikaans - Ek het jou lief
Albanian - Te dua
Arabic - Ana behibak (to male)
Arabic - Ana behibek (to female)
Armenian - Yes kez sirumen
Bambara - M'bi fe
Bangla - Aamee tuma ke bhalo aashi
Belarusian - Ya tabe kahayu
Bisaya - Nahigugma ako kanimo
Bulgarian - Obicham te
Cambodian - Soro lahn nhee ah
Cantonese Chinese - Ngo oiy ney a
Catalan - T'estimo
Cheyenne - Ne mohotatse
Chichewa - Ndimakukonda
Corsican - Ti tengu caru (to male)
Creol - Mi aime jou
Croatian - Volim te
Czech - Miluji te
Danish - Jeg Elsker Dig
Dutch - Ik hou van jou
Esperanto - Mi amas vin
Estonian - Ma armastan sind
Ethiopian - Afgreki'
Faroese - Eg elski teg
Farsi - Doset daram
Filipino - Mahal kita
Finnish - Mina rakastan sinua
French - Je t'aime, Je t'adore
Gaelic - Ta gra agam ort
Georgian - Mikvarhar
German - Ich liebe dich
Greek - S'agapo
Gujarati - Hoo thunay prem karoo choo
Hiligaynon - Palangga ko ikaw
Hawaiian - Aloha wau ia oi
Hebrew - Ani ohev otah (to female)
Hebrew - Ani ohev et otha (to male)
Hiligaynon - Guina higugma ko ikaw
Hindi - Hum Tumhe Pyar Karte hae
Hmong - Kuv hlub koj
Hopi - Nu' umi unangwa'ta
Hungarian - Szeretlek
Icelandic - Eg elska tig
Ilonggo - Palangga ko ikaw
Indonesian - Saya cinta padamu
Inuit - Negligevapse
Irish - Taim i' ngra leat
Italian - Ti amo
Japanese - Aishiteru
Kannada - Naanu ninna preetisuttene
Kapampangan - Kaluguran daka
Kiswahili - Nakupenda
Konkani - Tu magel moga cho
Korean - Sarang Heyo
Latin - Te amo
Latvian - Es tevi miilu
Lebanese - Bahibak
Lithuanian - Tave myliu
Malay - Saya cintakan mu / Aku cinta padamu
Malayalam - Njan Ninne Premikunnu
Mandarin Chinese - Wo ai ni
Marathi - Me tula prem karto
Mohawk - Kanbhik
Moroccan - Ana moajaba bik
Nahuatl - Ni mits neki
Navaho - Ayor anosh'ni
Norwegian - Jeg Elsker Deg
Pandacan - Syota na kita!!
Pangasinan - Inaru Taka
Papiamento - Mi ta stimabo
Persian - Doo-set daaram
Pig Latin - Iay ovlay ouyay
Polish - Kocham Ciebie
Portuguese - Eu te amo
Romanian - Te ubesk
Russian - Ya tebya liubliu
Scot Gaelic - Tha gra\dh agam ort
Serbian - Volim te
Setswana - Ke a go rata
Sign Language - ,\,,/ (represents position of fingers when signing'I Love You')
Sindhi - Maa tokhe pyar kendo ahyan
Sioux - Techihhila
Slovak - Lu`bim ta
Slovenian - Ljubim te
Spanish - Te quiero / Te amo
Swahili - Ninapenda wewe
Swedish - Jag alskar dig
Swiss-German - Ich liebe Dich
Tagalog - Mahal kita
Taiwanese - Wa ga ei li
Tahitian - Ua Here Vau Ia Oe
Tamil - Nan unnai kathalikaraen
Telugu - Nenu ninnu premistunnanu
Thai - Chan rak khun (to male)
Thai - Phom rak khun (to female)
Turkish - Seni Seviyorum
Ukrainian - Ya tebe kahayu
Urdu - mai aap say pyaar karta hoo
Vietnamese - Anh ye^u em (to female)
Vietnamese - Em ye^u anh (to male)
Welsh - 'Rwy'n dy garu
Yiddish - Ikh hob dikh
Yoruba - Mo ni 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