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0/2003

Fly me to Seoul

오늘 밤 11시에 서울로 가는 비행기 탑니다.
맘은 벌써 날라가고 있는 듯 합니다.

6/18/2003

Love Me

요새 가열차게 불어를 배우고 있는 제이드의
초대로 어제 알리앙스에서 본 프랑스 영화 제목입니다.
보고 깨달은 점
1. 역시 나랑 프랑스영화는 궁합이 안맞는다. (확신도 100%)
2. 역시 프랑스 사람들의 정서는 독특하다 (확신도 80%)
3. 프랑스 남자들은 대부분 대머리일지도 모르겠다. (확신도 60%) - 알리앙스 프랑스 카페에 앉아 있던 남자들은 죄다 대머리였음.

하여튼!
제이드, 앞으로 또 다시 나한테 프랑스 영화 보자고 하면
죽어~

6/04/2003

Simple Life

여긴 사무실 이전 때문에 분위기 어수선합니다.
다행이 전에 S모 종합화학처럼 우리보고 짐옮기라는 비인간적인 얘긴 안하지만
물론 개인 비품은 자기가 챙겨야됩니다.
여기 온지 3달 밖에 안되었는데 어찌나 개인 비품이 산처럼 쌓였는지.....
(헤어 젤, 핸드크림, 인형, 립스틱, 책 등등....- -;;; )

정말 simple life를 살기란 어려운 일일까요?
2003 Mid Year Sale



여기 싱가폴은 2003 Mid Year Sale이라 여기 저기 세일의 물결이지만
SARS다 불경기다 해서 관광객이 현저하게 줄어
여기 있는 우리만 덕보는 거 같아요.
이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 _-;;;
어제는 Hilton Hotel 옆에 있는 Forum이라는 shopping mall에 가서
조카들을 위해 애기 옷 쇼핑을 하였읍니다.
(사진은 Lucy & Oscar라는 애기 옷집에서)
Guess kids, Benetton kids 오시코시 (DKNY kids도 있었으나
겁나서 들어가 보지는 못하고...- _-;; ) 등을 헤집고 다닌 결과
30%-60% 세일을 해도 애들 옷값 만만치 않더라는 결론이
나오더군요.

** Sister, 어제 산 옷은 EMS로 오늘 부칠테니 동현이 다연이한테
입혀서 사진 찍어 보내라.
근데 다연이 걸로 산 베네통 원피스 15-18개월도 입는다고 해서 사긴
했는데 아무래도 불안해 ^ ^;;

6/03/2003

Hello Linus!



Singapore Air Line에 complain을 하면 Snoopy 인형을 보내준다네요.
이번에 한국갈 때 싱가폴 에어라인으로 가는데
저도 꼬투리 잡아서 complain 해볼까봐요.
complain note에 '저는 샐리 인형으로 주세요'라고 footnote를 붙여서요.. ^ ^;;

6/02/2003

Weekends at Bintan



인도네시아 Bintan에서 맞이한 일몰이 아니구 일출입니다.
(어찌 보니 사진은 일몰처럼 보이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초저녁 잠은 늘어나는데 새벽잠은 점점 없어져서
6시에 일어나 잠이 안오길래 해변 산책을 나갔더랬읍니다.
SARS 덕에 관광객도 없고
아주 호젓한 아침 해변이었어요. 바람도 없는지 파도도 거의 치지 않더군요.
마치 호수처럼 잔잔한......

그나 저나 주말을 빈탄에서 보내고 왔더니
조카 영현이한테서 메일이 와 있더군요.
드디어 조카와 이메일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때가 되다니
마치 제가 할머니가 된 듯해서 기분이 묘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