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처음으로 야간 수영을 했읍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야간에 물장구이지요. 수영을 못하니...
오후에 소나기가 한차례 내려 날이 선선해서 그런지
풀에 아버지와 어린 아들 빼고는 아무도 없더군요.
풀장 한켠 가장자리에 머리를 기대고 둥둥 떠서
밤 하늘을 보자니 '아 내가 정말 다른 곳에 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일상의 생활에서 바로 Resort로 퇴근한 기분이었거든요.
요즘 중국 상해의 부상으로 아시아 Business Center로서의
싱가폴의 위상이 위협받는다고 하지만 상해는 죽었다
깨어나도 일상생활에서 Resort로의 one step 이동이 불가능할테니
싱가폴이 하루 아침에 권좌를 내주지는 않을 거라는 게
어제 내린 결론입니다.
시장의 접근성면에서는 상해가 더 유리하지만
사람이 늘 경제적인 이유로만 움직이는 동물은 아니잖아요?
추신 - 수영을 마치고 타올과 슬리퍼를 둔 곳으로 와보니
웬 고양이가 떡하니 타올 위에 올라가 있지 않겠어요?
비가와서 다른 곳들은 다 젖었는데 보송보송한 타올이
있으니 옳다쿠나 하고 올라와 있는 모습이 정말 고양이답다 싶어서
밉지가 않았어요. 한참을 턱을 간지럽혀주고 집으로 올라왔읍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야간에 물장구이지요. 수영을 못하니...
오후에 소나기가 한차례 내려 날이 선선해서 그런지
풀에 아버지와 어린 아들 빼고는 아무도 없더군요.
풀장 한켠 가장자리에 머리를 기대고 둥둥 떠서
밤 하늘을 보자니 '아 내가 정말 다른 곳에 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일상의 생활에서 바로 Resort로 퇴근한 기분이었거든요.
요즘 중국 상해의 부상으로 아시아 Business Center로서의
싱가폴의 위상이 위협받는다고 하지만 상해는 죽었다
깨어나도 일상생활에서 Resort로의 one step 이동이 불가능할테니
싱가폴이 하루 아침에 권좌를 내주지는 않을 거라는 게
어제 내린 결론입니다.
시장의 접근성면에서는 상해가 더 유리하지만
사람이 늘 경제적인 이유로만 움직이는 동물은 아니잖아요?
추신 - 수영을 마치고 타올과 슬리퍼를 둔 곳으로 와보니
웬 고양이가 떡하니 타올 위에 올라가 있지 않겠어요?
비가와서 다른 곳들은 다 젖었는데 보송보송한 타올이
있으니 옳다쿠나 하고 올라와 있는 모습이 정말 고양이답다 싶어서
밉지가 않았어요. 한참을 턱을 간지럽혀주고 집으로 올라왔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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