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2003

코끼리와 벼룩 : 직장인들에게 어떤 미래가 있는가



자유롭게 자기 시간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이 포트폴리오 생활의
큰 축복이다. (중략) 스케줄의 우선순의를 정하는 것은 피상적으로는
두 개의 선택안 중 하나를 골라잡는 것이지만 본질적으로는
그 사람의 신념체계가 드러나는 준 종교적인 탐구가 되는 것이다.

대기업 생활이 주는 이점 하나는 그런 준종교적인 탐구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대기업의 직원이라는 명함 하나로 그 사람의 수입,
지위, 신분이 자연스럽게 전달된다. 회사에 자신의 시간을
팔아넘김으로써 회사가 규정하는 성공 개념에 암묵적으로 동의
하는 것이다. (중략) 하지만 회사의 지원이 없는 상황에서는 당신
스스로 당신의 존재를 규정해야 한다. 바로 그런 때 복잡한
문제가 발생한다.

"포트폴리오 인생으로 간다면 자네 자신의 직함은 어떻게 되는 건가?"
내 친구가 물었다.
"그냥 찰스 핸디가 되는 거지"
내가 말했다.
"얼마나 멋져요"
아내가 그렇게 말했지만 별로 위안이 되지 못했고 설득력도 없었다.
정말 대회나 행사장 같은 데 참석해서 내 이름 밑에 아무런
기관명도 붙어 있지 않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여기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지나야 했다. 나는 발가벗은 느낌이었다.

.....들어가는 글 : 인생의 중간에서 새로 시작하기 중에서

읽을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책입니다.

1/27/2003

갑자기 길어진 손톱때문에
노트북 사용이 이만저만 힘든게 아닙니다.

하지만 놀랄만큼 우아해진 내 손!



1/20/2003

지난 토요일(1월 18일) 이승환 콘써트에 다녀왔읍니다.
그때 그 이야기는 여길 클릭하세요.

1/19/2003

Simplify your life!



요즘 저에게는 바이블 같은 책입니다.
다른 책들을 읽어나가기 전에 이책을 다시 숙독하기로 했는데
다시 읽어도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답니다.
(공교롭게도 이책의 저자 중 한명인 베르너 티키 퀴스텐마허씨는
목사이자 저널리스트랩니다)

오늘 발견한 청소할 때 지켜야할 6가지 황금규칙을 보면,

첫째, 물건을 꺼냈으면 제자리에 다시 갖다 놓는다.
둘째, 열었으면 다시 닫아 둔다.
셋째, 떨어뜨렸으면 다시 줍는다.
넷째, 밑으로 내려놓았으면 다시 걸어 둔다.
다섯째, 살 것이 있으면 즉시 써놓는다.
여섯째, 수리할 것이 있으면 일주일 안에 해 놓는다.

여러분도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죠?
하지만 너무나 평범한 진리를 지금껏 깨닫지 못한 걸 보면
인생 헛살았다는 생각도 들어 좀 우울하군요.

1/16/2003

For Special Guests 게시판에 새로운 논객들이 등장해
굵직굵직한 글들을 올리고 있읍니다.
다들 주옥 같은 글들이라
그 덕분에 main content인 Radio Today가
상대적으로 죽는 느낌입니다. - -;

반성하고 저도 이런 계획을 세웠읍니다.

1. 이틀에 책 한권씩 읽기
2. 그때 그때 생각난 아이디어 빠짐없이 기록하기

이제 다시 '시작'입니다.

1/14/2003

21세기 서울 한복판에서 맛보는 80년대로의 시간 여행.
시간이 허락하시는 분들은 북촌(北村)으로의
산책을 권해드립니다.



위의 지도는 중앙일보 1월 14일자에서 퍼왔구요
지도에는 안나왔지만 선재아트홀에서 안국역으로 내려오는 길과
정독 도서관에서 현대사옥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을
추천합니다.

1/13/2003

요가 소녀가 드디어 2003년 다이어리를 지난 주말에 전달해줬어요.
이쁘고 깜찍한 bookmark도 있고
weekly로 편집되어 있어 주저리 주저리 쓸칸도 많아요.



왼쪽엔 스노우캣 만화도 그려져 있답니다.

하지만 이 다이어리엔 practical한 문제가 하나 있군요.
속지가 약간의 녹색을 띄는 미색지이기 때문에
쓰다가 틀리면 수정테이프를 쓰기 어렵다는 겁니다.
수정테이프로 수정하면 그게 더 번쩍번쩍 눈에 띌테니까...

새해엔 실수 하지 않는 맘으로 살아야겠군요.

요가소녀! 선물 Thanks!!

1/12/2003

오늘의 뉴스

빙그레 바나나우유(사진)가 지난해 단일 가공유로는 국내 최초로 연간 판매 2억병을 넘었다.
(1월 11일 중앙일보 참조)



초등학교 시절 어느 여름 무텁지근한 소나기 맞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구멍가게에서 사먹었던 시원한 바나나 우유.
누구는 그걸 숙취해소용으로 마신다고 하네요.

1/10/2003

아 그리워라. 세부의 뜨거운 여름!

1/01/2003

2003년의 첫날입니다.

새해 첫날의 마음가짐이 올해 마지막까지
이어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