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1/2002

국회 교육위원회 보고서에 의하면
가출청소년 중에 고등학생보다 중학생이 더 많고
중학생의 흡연율도 고등학생보다 더 높다고 하더군요.
그 외에 소소한 사건, 사고를 일으키는 것도 고등학생보다는
중학생이 더 많다고 해요.

하지만 그게 꼭 최근에 생긴 현상은 아니죠.
기억을 되집어 보면 가출을 해서 남자친구랑 혼숙을 한다던가
술을 마시기 시작하거나,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 친구들은
고등학교때보다 중학교때 더 많았던 건 사실이잖아요?
고등학교 입시라는 제도가 그들을 한번 걸러내는 것도 한 이유겠지만요.

사실 중학생만큼 어른들의 관심 밖에 있는 나이때도 없죠.
건건히 챙겨줘야 하는 코흘리개 어린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혹 나쁜 길로 빠지지는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살펴야 하는 청소년도 아니고.

모든 문제는 '아직은 괜찮을꺼야' 하는 순간에 생긴답니다.
주변에 어중간한 나이대에 있는 조카나 아이들(설마 중학생 학부형이
여기 오진 않겠죠 - -;)이 있으면 좀더 많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세요.

10/28/2002

날씨가 많이 추워졌죠?
오늘 아침 방송에서 보니 요즘 같은 날씨는 원래
11월 말에나 왔어야 하는 추위라더군요.
한달이나 겨울이 먼저 온 셈이네요.

9월말 10월 초에 이사하는 바람에
가을 옷들은 입어 보지도 못하고 겨울을 나게
되었군요.

우리나라에 4계절이 있다고 이제 누가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까요?

P.S. 내일도 춥겠다는군요.
10월 29일의 날씨
고기압이 영향을 주겠습니다.대체로 맑겠습니다.
기온은 아침에 오늘과 비슷하고, 한 낮에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인용 : weather.co.kr)

10/24/2002

기존 코멘트에 수정 기능도 없고 한글 폰트도 안 이쁘고 해서
바꿨어요.
그랬더니 (당연한 결과겠지만) 기존에 코멘트들은 날라가 버렸군요.
애써 써주신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좀더 편한 Interface의 Comment를 보시며 참아주시기를..

10/23/2002

내일부터는 전사적으로 개인적인 목적의 메신저 채팅을
자제해달라는 회사의 당부가 있었답니다.
종업원을 업무와 사적인 일조차 구별 못하는
사람으로 보는 것은 슬프지만
틈이 날 때면 인터넷으로 방황하던
내 마우스도 반성할 필요를 느낍니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세상사는데 점점 자신이 없어져요.

10/22/2002

Posting 아래에 Shout out!이라는 게 보이죠?
Comment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봤어요.
Shout Out이라는 글씨만 본문 글씨정도로 줄일 수 있음 더 좋겠는데
아무래도 그건 내일 해결해야 될 듯..

10/21/2002

Wallace & Gromit이 돌아왔어요!!


Wallace & Gromit's Cracking Contraptions
로 가시면 1편을 다운 받으실 수 있어요.
모든 걸 눈으로 말하는 멋진 개, Gromit이 그립군요.
(사실 제작사측에서 입까지 움직이는 걸로 하면 제작비가 너무
많이 나온다고 해서 입을 없앴다더군요)

토요일날 모처럼, 아니 백년만에(!) 운동하러 명동에 갔었어요.
아침 8시에 집을 나섰으니 그리 이른 시각도 아닌데
늘 북적대기만 할 줄 알았던 명동 거리가
은하철도 999에나 나올 법한 '버려진 행성' 같은 모습을
하고 있길래 한 컷 찍어봤어요.
아무도 없는 도심은 웬지 이젠 쇠락해 버린
왕년의 인기여배우를 보는 듯해서 쓸쓸해요.

10/17/2002


여러분들은 아침에 어떻게 일어나시나요?
적당한 시간에 눈이 제꺼덕 떠지시나요? (설마..)

다음은 제가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들이랍니다.



98년도인가 생전 처음으로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산 Wallace & Gromit 알람시계.
시간이 되면 Wallace가 'Moring Gromit! Time for walking!' 이라고 말하고
이때 일어나지 않으면 10분 후에 'Don't be a lazy bone' 라고 다시 깨워주는
기특한 놈이죠.

첨 사서 며칠 동안은 정말 아침에 일어나기 즐거웠는데
역시나 약발이 일주일을 안가더군요.

하루를 즐겁게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을 파는 회사가 있다면 성공할 텐데 말이죠.

10/15/2002

발리에서 한 나이트 클럽이 폭파된 사고는 들으셨죠?
제가 발리에 다녀온지 딱 1달 된 시점에 일어나 정말 남의 일 같지 않더군요.
행방불명되었다는 한국인 자매는 어떻게 연락이 된 건지...
사망했다는 얘기가 없으니 아마 두절되었던 연락이 재개된 거겠죠?



Kuta에 있는 식당에서의 재숙언니와 미진씨.
(사고가 났다는 사리클럽이 아마 요 식당 부근일꺼라고 추측됩니다.)

하여튼 테러 때문에 사라져간 무고한 생명들에게 조의를 표합니다.

10/10/2002

Blogger에서 하는 첫 방송입니다.

첫 방송하는 날 한국 축구팀이 이란에 져서 결승전 진출이 좌절되었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서 무지 아쉽군요.
그러고 보면 세상에 운 좋은 사람과 안좋은 사람이 있나봐요. 박항서 코치 나름대로 여러 난관속에서도 열심히 했는데
이제 국민의 역적으로 몰리게 �瑛릿� 말입니다.

하지만 만회할 기회가 꼭 있겠죠?
그래서 세상 사는 묘미가 있는 거라고 어느 중국집 주인이 말했더랍니다.